관궤(盥饋)
 
 작 성 자  예학사전팀  전자우편  hanjadoc@hanmail.net  등록일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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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신부가 손을 씻고 시부모에게 음식을 올리던 예.
【풀이】신부가 처음으로 시집와서 손을 씻고 시부모에게 음식을 올리던 예를 말한다.『의례(儀禮)』「사혼례(士昏禮)」에 나오는 말로, “시부모가 실 안으로 들어간다. 신부는 손을 씻고 음식을 올린다[舅姑入于室, 婦盥饋.]”라고 하였다. 정현(鄭玄)의 주에 의하면 “음식을 올리는 것[饋]은 며느리의 도리가 이미 이루어져, 음식을 올림으로써 효도와 봉양을 완성시키는 것이다.”고 하였다. 호배휘(胡培翬)는『의례정의』에서 시부모가 며느리에게 예례를 행한 후에 며느리가 곧바로 시부모에게 궤사례(饋食禮)를 행하는 것은 시부모의 예에 보답하는 것이며 며느리의 도리를 행하는 것이라고 하였다.『의례』「사혼례」에 의하면 새끼돼지 한 마리를 익혀서 좌우 몸체를 함께 하나의 세발솥에 담은 다음 2개의 희생제기 위에 좌우 한쪽씩 나누어 올려놓는다. 그 밖에 장과 고기국물과 채소절임, 고기젓갈 등도 진설한다. 시아버지와 시어머니의 음식은 모두 남쪽을 윗자리로 하여 진설한다.
【出典】舅姑入于室. 婦盥饋[시부모가 실 안으로 들어간다. 신부는 손을 씻고 음식을 올린다.]. *『儀禮』「士昏禮」
【用例】嗚呼, 婦之入吾門, 今十有五年. 心之塞淵, 儀之淑愼, 無擇言於口, 無選行於身, 卽自盥饋之初, 以至疾革, 如一日也[아, 네가 우리 집안에 들어온 지 15년이 되었구나. 네 마음 진실하고 깊어 입에서 말을 가릴 필요가 없었고, 네 몸가짐 조신하여 몸에서 행동을 가릴 필요가 없었으니, 이는 처음 관궤례(盥饋禮)를 행할 때부터 병이 심해질 때까지 한결같았다.]. * 申翊全『東江遺集』卷12「祭冢婦沈氏文」
【참고문헌】『儀禮』「士昏禮」. 申翊全『東江遺集』卷12「祭冢婦沈氏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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