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례집고(家禮集考)
 
 작 성 자  예학사전팀  전자우편  hanjadoc@hanmail.net  등록일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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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조선 후기의 학자 김종후(金鍾厚, 1721~1780)가 편찬한 예서.
【풀이】『가례집고(家禮集考)』는 제자 임육(任焴)에 의해 1801년(순조 1)에 8권 8책으로 간행되었다. 이 책은『주자가례(朱子家禮)』를 본문으로 삼고 의례(儀禮)ㆍ주례(周禮)ㆍ예기(禮記), 즉 삼례(三禮) 등의 경전(經傳)과 유학사상 계열의 고전에서 ‘가례(家禮)’의 예절과 관계되는 사항만을 뽑아서 편찬한 예학 저술이다. 본문 7권과 부록을 합하여 전체 8권으로 되어 있는데, 본문 7권의 구성을 살펴보면, 권1은 통례(通禮), 권2는 관례(冠禮)ㆍ혼례(昏禮) 상, 권3은 혼례 하, 상례(喪禮), 권4~6까지 상례, 권7은 상례ㆍ제례(祭禮)로 되어 있고, 부록에서는 주로 변례(變禮)를 다루고 있다. 저자 김종후가 활약한 18세기는 중앙 정계를 장악한 사림이 내부 분열과 대립을 거듭하면서 쇠퇴한 시기이다. 이 책의 편찬은 이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주자학자로서의 위상을 지키고자 한 지식인의 결산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김장생(金長生)의『상례비요(喪禮備要)』에서 출발한 서인 예학은 이재(李縡)의『사례편람(四禮便覽)』을 거쳐 백과사전 형식의『가례집고』에 이르러 정점을 맞이했는데,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가례집고』가 조선 예학의 발달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 중 하나임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한국민족문화대백과』정신문화연구원 1993. 경성대학교 韓國學硏究所『韓國禮學叢書』民族文化 2008-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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