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복(間服)
 
 작 성 자  예학사전팀  전자우편  hanjadoc@hanmail.net  등록일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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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상복(喪服)에서 평상복으로 갈아입기 전에 착용하는 복장을 말함.
【풀이】대상(大祥) 후 3개월째, 즉 초상(初喪) 후 27개월이 되는 달의 정일(丁日) 또는 해일(亥日)에 담제(禫祭)를 지내는데, 담제를 끝으로 3년의 상기(喪期)를 모두 끝내고 상주는 평상으로 돌아간다.『주자가례(朱子家禮)』에 의하면 담제까지로 상례가 끝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의례』에는 담제를 지낸 달에 길제를 지내되 배위(配位)를 모시지는 않는 것으로 되어 있고,『상례비요(常禮備要)』를 비롯하여 우리나라에서 발간된 모든 예서에서는 길제(吉祭)를 상례의 마지막 절차로 간주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담제 이후 상복을 벗고 곧바로 평상복으로 갈아입는 것이 아니라 길제 때까지 상복과 평상복의 중간복을 착용하였는데, 이것을 간복이라 하였다. 비록 탈상을 하였지만 상복을 바로 벗는 것은 박절하다고 여겨 적절하지 않은 행동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出典】喪禮有禫, 以祥變有漸, 不宜便除卽吉. 故其間服以綅縞也[상례에 담제가 있는 것은 상제(祥祭)의 변화를 점차로 하는 것이니 제복하고 바로 길복으로 가는 것은 마땅하지 않기 때문에 그 사이에 섬호로 복을 한다.]. * 杜佑『通典』.
【用例】宋元皇后崩, 太子心喪, 有司奏不宜便除卽吉, 間服以綅, 間服以綅, 尙有未純吉之義[송 원황후가 돌아가시자 태자가 심상을 하였는데 유사가 상복을 벗자말자 길복을 하는 것은 마땅하지 않음을 아뢰자 섬으로 간복을 입었다. 섬으로 간복을 한 것은 아직 온전한 길이 아니라는 뜻이 있는 것이다.]. * 金宗德『川沙集』卷9「答李健之」.
【참고문헌】杜佑『通典』, 金宗德『川沙集』卷9「答李健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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